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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폭염과 가뭄으로 농가 피해 심각…장바구니 물가 압박받지 않도록 하라”
입력 2018-08-10 14:20
이개호 농림부장관 임명장 수여…“폭염 대책 시급”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한 달 후 추석이 다가오는데 제사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도록, 장바구니 물가가 압박받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신임 장관에게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일반 농가, 축산 농가, 과수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수급 이상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 장관은 “그동안 무와 배추 등은 비축물량들이 있어 최대한 관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많은 농촌 현안들 가운데 폭염대책이 시급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아직 취임식도 하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바로 영남의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담에서 문 대통령과 이 장관은 쌀 수급 문제, 스마트팜, 농업기술의 수출 등 다양한 농업 현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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