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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유래 보니, 불길한 날로 여기는 이유는?…사건·사고 많아
입력 2018-07-13 07:07

▲11ㆍ13 파리 테러(2015년).(AP/연합뉴스)

'13일의 금요일'인 오늘(7월 13일),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의 상징적 의미가 된 이유와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3일의 금요일에는 유독 안타까운 사고가 많았다.

1976년 8월 13일, 13일의 금요일을 두려워한 뉴욕에 거주하던 다즈 백스터는 침대 위에서만 하루를 보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아파트 바닥이 붕괴돼 사망하고 말았다.

2010년 13일의 금요일에는 영국 남동부 지방 서퍽에 살던 13살 아이가 13시 13분 번개를 맞는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IS가 연쇄 테러를 일으켜 1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13일의 금요일이었던 이날 IS가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일으킨 것에 대해 서구 문화권에서 '불길한 날'로 분류되는 이날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서구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날에 테러를 가함으로써 공포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었을 거라는 해석이다.

13일의 금요일은 서양권의 대표적인 미신으로, 기독교 문화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가 처형당한 날인 금요일과 제자와 예수를 포함한 13명을 합쳐, 13일의 금요일을 나쁜 날로 여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 개봉한 미국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을 통해 이 같은 미신이 널리 알려졌다.

한편 2018년 13일의 금요일은 4월 13일과 7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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