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Z영화] ‘기묘한 가족’, 지금까지 이런 좀비물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좀비물은 흔한 장르는 아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좀비 영화의 시작점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부터 좀비 블록버스터 ‘28일 후’(2003) ‘월드워Z’(2013), B급 좀비 영화인 ‘좀비랜드’(2009), 좀비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웜 바디스’(2013)까지 다양한 장르의 좀비물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존재 자체가 희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웃집좀비’(2010), ‘신촌좀비만화’(2014) 등이 있긴 했지만 여러 명의 감독들이 단편으로 만든 후 옴니버스로 묶어낸 실험적인 영화였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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