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해안ㆍ제주도 내일 밤부터 비…서울 낮 최고 29도

입력 2018-06-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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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등이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에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3~5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은 10일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인 가운데 충청권ㆍ호남권ㆍ부산ㆍ울산ㆍ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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