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나들이 잦아진 5월, 부모와 아이 함께하는 패밀리룩

입력 2018-05-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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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을 맞아 가족끼리의 외출이 잦아진 요즘 부모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로 차려입는 패밀리룩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는 캐릭터가 디자인된 아동복을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인복과 같은 디자인에 사이즈만 줄인 ‘미니미룩’으로 패션 감각을 드러내거나 다른 디자인이지만 색감이나 아이템을 통일한 ‘시밀러룩’을 연출하기도 한다.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룩 중에서도 엄마와 딸의 ‘모녀 커플룩’이 특히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딸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엄마들은 자녀와 같은 스타일링을 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기도 한다. 특히 단벌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활동성을 높여주는 원피스 커플룩이 대세다.

제로투세븐의 캐주얼 브랜드 포래즈의 대표 제품인 ‘플레이드 마망&쁘띠 원피스’는 면 소재를 적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입체적인 스퀘어 패턴의 디자인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여유 있는 루즈핏으로 제작돼 트렌디한 감각은 살려주고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다. 카디건과 함께 매치하면 모녀 커플룩을 한층 더 완성할 수 있으며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여름 휴가로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자녀를 데리고 떠나는 휴가에는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챙길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포래즈의 ‘타탄 끈민소매 상하복’은 엄마 의류로 출시된 ‘마망 프릴 티셔츠’, ‘타탄 마미 팬츠’와 함께 패밀리룩으로 코디하기 좋다. 타탄 끈민소매 상하복은 통풍이 잘되는 얇은 소재를 사용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패밀리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데님과 티셔츠를 활용한 캐주얼룩이다. 데님과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거나 베이직한 체크 또는 도트 패턴이 적용된 아이템을 착용하면 귀여운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의 ‘쿨데님 스판반바지’는 무릎 길이로 제작돼 봄부터 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며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얇고 잘 늘어나는 스판 데님 소재를 사용했다.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알퐁소의 ‘큐티제이 데님스커트’는 허리 부분이 밴딩으로 처리돼 입고 벗기 쉬우며 가볍고 부드러운 스판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제로투세븐 담당자는 “패밀리룩은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동일한 디자인의 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가족의 개성을 담은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래즈 미니미라인 화보 이미지 사진제공=제로투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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