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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욱일기 논란', 과거에도 있었다? 스티븐 연 근황은…
입력 2018-05-13 17:06

(출처=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배우 스티븐 연이 욱일기 논란에 휩싸여 사과를 전한 가운데 과거에도 비슷한 실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스티븐 연은 최근 영화감독 조 린치가 어린 시절 욱일기 모양의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욱일기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이 일자 스티븐 연은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제 동료의 어린 시절 사진과 관련,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실수와 부주의함으로 상처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영어로 된 사과문에는 "스마트폰에서 넘기기 한번, 실수로 좋아요를 누른 것, 생각 없이 스크롤을 움직인 것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일각에서는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역시 이와 관련해 "제대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변명에 불과하다고 꼬집어 논란은 더욱 커졌다.

2011년에는 스티븐 연이 미국 AMC '워킹데드2'에서 욱일기 모양의 벨트를 착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일부 한국 팬은 스티븐 연에게 벨트의 무늬가 어떤 의미인지 트위터 메시지를 보냈으나 스티븐 연은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설왕설래가 오갔다. 일부 네티즌은 "스티븐 연이 전범기에 '좋아요'를 누른 게 아니라 친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건데", "스티븐 연은 미국인이라서 한국어도 서투를 텐데", "실수할 수도 있고 사과까지 이미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실수는 한 번으로 족하다", "사과문에는 사과만 하자", "역사는 국적을 떠나 바로 알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스티븐 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현재 미국에 있으며 17일 영화 '버닝'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출처='워킹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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