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동사무소 직원부터 대기업 출신까지…★들의 데뷔 전 이색 직업은?

입력 2018-05-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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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김남주, 원빈, 이시영, 정형돈.(출처=이투데이 DB, 뉴시스, FNC엔터테인먼트)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스타들의 데뷔 전 이색 직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들이 거쳐간 직업은 동사무소 직원, 대기업 출신, 판매원, 정비공, 커플 매니저 등 각양각색이다. 스타들의 이색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배우 윤상현(출처=이투데이 DB)
△윤상현-분식집 사장

윤상현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모 여대 앞에 분식집을 차렸다. 남다른 비주얼로 ‘꽃미남 사장’으로 유명했던 윤상현은 하루 매상으로 월세를 낼 정도로 많은 수입을 남겼다.

▲개그맨 박휘순(출처=박휘순 SNS)
△박휘순-커플 매니저

박휘순의 개그맨 데뷔 전 직업은 커플 매니저였다. 그는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국내 미혼남녀의 매칭을 책임지는 커플 매니저로 일했었다. 그러나 사무직이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개그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원빈(출처=이든나인)
△원빈-자동차 정비공

공고를 졸업한 원빈은 자동차 정비 공장에 취직해 카센터 사장이 되는 게 꿈이었다. 원빈은 고향인 강원도 시내의 한 카센터에서 자동차 정비공 일을 했다. 이후 연예인의 꿈을 가지게 된 원빈은 부모님을 설득해 연예인으로 데뷔했다.

▲가수 허각(뉴시스)
△허각-환풍기 수리공

허각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까지 환풍기 수리공으로 일했다. 군대 제대 후 직업을 찾다가 환풍기 수리 일을 시작했다. 허각은 134만 명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을 차지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배우 김남주(출처=이투데이 DB)
△김남주-동사무소 직원

배우 김남주는 1992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으로 얼굴을 처음 알렸다. 그러나 미스코리아가 되기 이전에 동사무소 직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공무원 직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개그맨 정형돈(출처=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형돈-삼성전자 직원

정형돈이 삼성전자 출신인 건 익히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정형돈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7년 가까이 근무했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를 찾기 위해 사표를 내고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배우 김태리(출처=이투데이 DB)
△김태리-마트 두유 판매원

김태리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두루 경험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두유 판매. 김태리는 마트에서 두유를 파는 판매원으로 일했었다. 그러던 중 한 카페 사장님의 눈에 띄어 카페 직원으로 스카웃됐다.

▲배우 이시영(출처=이투데이 DB)
△이시영-찜질방 매점 사장

원단회사에서 일하던 이시영은 배우의 꿈을 갖게돼 오디션을 봤지만 낙방을 거듭했다. 이에 찜질방 여탕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 한 방송에서 직접 물건을 떼다 판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배우 김명민(출처=이투데이 DB)
△김명민-스키복 판매원

김명민은 스키복 판매왕 출신이다. 배우 오디션에서 연속 고배를 마신 탓에 찾게된 곳이 바로 스키복 판매점. 스키복을 만들어서 파는 가게에서 일했던 김명민은 뛰어난 장사 수완을 보이며 판매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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