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주총까지 순탄?…이동하 '소주병 더미' 이아현 식겁

입력 2018-04-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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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은 송옥숙의 지원하에 신제품 출시를 서두른다.

10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103부에서 김 대표(박정우 분)와 석표(이성열 분)의 더마 신제품 출시 전쟁이 벌어진다.

김 대표는 석표로부터 훔쳐 온 제품이 가짜였다는 사실에 이를 간다. 이에 김 대표는 "이번 일만 잘 해주면 팀장 자리를 주겠다"며 인우를 이용하려 하고, 인우는 팀장 자리에 솔깃한다.

근섭(이병준 분)은 "내가 얼마나 더 울어야 우리 인우가 정신 차리려나"라며 한탄한다. 보금(윤사봉 분)은 "진짜 벌은 딸한테 받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고 행자(송옥숙 분)도 마음이 불편하다.

반면 석표와 은조(표예진 분)는 순탄한 길을 걷는다. 행자는 "내가 다른 쓰레기들은 모조리 치워줄 테니 네들은 네들 일이나 열심히 하라"며 은조를 다독인다. 은조와 석표는 더마 화장품 출시 준비를 하며 사랑을 쌓아간다.

비서는 김 대표에게 "김행자가 사람을 푼 것 같다"고 보고하고 김 대표가 "완제품 출시 무조건 막아야지"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명조(고병완 분)는 행자 신장의 수혜자에 대해 궁금함을 떨치지 못한다. 앞서 명조는 석표의 진료 기록을 보고 행자가 신장을 기증한 시기와 일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내 명조는 "아줌마 신장 누구한테 기증했는지 아냐"고 묻고 행자는 "그건 갑자기 왜?"라고 되묻는다.

미애(이아현 분)는 오랜만에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았다가 소주병 더미를 보고 깜짝 놀란다. 부식(이동하 분)에게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불안해하는 미애. 부식은 USB를 보며 김 대표에게 복수할 방법을 찾는다.

부식은 김 대표를 찾아가 협상을 제안하지만 김 대표는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지"라고 외면한다. 이에 부식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부식이 결국 석표의 손을 잡고 김 대표를 자리에서 밀어낼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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