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훈 "은퇴 후 꿈은 주부…아내가 쉬는 모습 보는게 좋아요"

입력 2018-03-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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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아시아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소감을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져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승훈을 비롯해 이상화, 곽윤기, 임효준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선보였다.

특히 이상화는 소치, 밴쿠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3연속 대회에서 딴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공개했고, 곽윤기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은메달, 이승훈과 임효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금·은·동메달을 줄줄이 공개했다.

수많은 올림픽 메달 밭에 '라디오스타' MC들의 눈이 휘둥그레졌고 "금메달의 무게감이 있네요"라며 감탄했다.

이 중 아시아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이승훈은 메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강이 수술 후 10일 만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던 과거 아시안게임 이야기를 비롯해 메달에 대한 에피소드들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승훈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빙상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자신의 메달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이 아닌 국민의 응원으로 이뤄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

이승훈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향후 계획도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무조건 은퇴를 이야기한 것과 관련해 솔직한 마음을 공개하면서 4년 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도전 여부도 밝힌다.

이 밖에 신혼인 이승훈은 "아내가 쉬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요"라며 은퇴 후 꿈이 주부라고 밝히는 등 애처가의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올림픽 영웅' 이승훈의 메달에 대한 에피소드와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의 파티 현장은 어떠했을지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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