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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앱클론, 2조 신약 퍼제타 대비 우수한 효능…내년 중국 임상 기대 강세
입력 2017-12-22 10:45

앱클론이 강세다. 앱클론이 보유한 신약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0시 45분 앱클론은 전날보다 15.60% 오른 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앱클론에 대해 차별적인 항체 신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개발 중인 신약을 내년께 기술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앱클론은 한국과 스웨덴의 항체 전문가가 주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라며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자체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임상 단계에서의 기술 수출을 사업 모델로 한다”며 “기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있는 질병 단백질의 새로운 부위를 찾아내 향상된 효능의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로슈의 퍼제타가 유일하다”며 “지난해 매출액 18억6000만 달러(약 2조88억 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퍼제타는 블록버스터 허셉틴과 다른 부위에 결합해 새로운 기전을 보인다”며 “허셉틴 단일 치료 대비 뛰어난 병용 투여 효과로 지나 2014년 유방암 표준요법으로 지정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앱클론이 개발 중인 유방암 항체치료제 ‘AC1010’는 퍼제타와 다른 부위에 결합한다”며 “허셉틴 병용 요법으로 기존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앱클론은 지난해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AC1010 중국 판권 라이선스 아웃했다. 내년 말 중국 임상 1상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또 “신규 단백질 발굴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요한다. 기존 치료제의 효능 향상과 병용 투여 연구가 늘고 있다”며 “앱클론은 개발 트렌드에 부합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임상 단계 기술 수출로 빠른 진행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AC101,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항체의약품 ‘AM201’ 전임상 후 내년 하반기 글로벌 기술 수출 계획을 세웠다”며 “항체 신약 시장에서 전임상 단계 기술 이전 시 글로벌 평균 계약금은 약 2400만 달러,총 계약규모는 2억4000만 달러(약 2593억 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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