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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른 ‘타운하우스’
입력 2017-11-15 10:45
아파트보다 청약 쉽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제주 화이트디어 해안

최근 신규 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가 심화되면서 타운하우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늘면서 아파트보다 청약이 쉽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건설이 3월 김포 한강신도시에 선보인 블록형 타운하우스인 ‘자이 더 빌리지’는 청약 결과 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되며 흥행을 이끌었다.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 7개월여가 지난 현재 ‘자이 더 빌리지’의 분양권에는 약 1000만~7000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5월 운양동에 분양한 고급 타운하우스 ‘라피아노’도 평균 65대 1, 최고 청약경쟁률이 205대 1을 기록하는 등 타운하우스의 청약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아파트의 까다로워진 청약 자격과 대출 등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이왕이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한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거 환경이 좋다 보니 가격 상승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주거지로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혼재되어 있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는 타운하우스의 공식지가 상승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석성산 자락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라폴리움이 위치한 기흥구 중동 1006번지 일대의 2010년 ㎡당 공시지가가 82만9000원에서 2017년에는 97만2000원으로 나타나며 14.71%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길을 사이에 두고 용인경전철 초당역과 인접한 ‘초당마을 현진에버빌’의 ㎡당 공시지가 상승률은 9.5%(200만 원→221만 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좋은 주거 환경과 미래 가치까지 높은 타운하우스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도 좋은 입지 환경을 찾아 타운하우스 공급에 나서고 있다. 최근 대체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제주도 제주시 인근에서는 아시아신탁, 하나자산신탁이 함께 시행하며 유성건설이 시공하는 ‘화이트디어 해안’이 분양 중이다. 총 64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로 내·외부를 최고급으로 마감한 로열하우스다.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우리앤하우징이 용인 동천동 일대에 ‘용인 시크힐 타운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100가구 규모로 1차와 2차에 나눠 분양된다. 전원주택 입지로 주목받는 경기 양평군에서는 ‘용문역 메종드몽삐에뜨 킨포크빌리지’가 분양 중이다. 중앙선 용문역까지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용문면 편의 시설을 5분 안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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