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김재욱, 작품 선택 이유…“서현진의 함께하자는 말에 마음먹어”

입력 2017-09-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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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왼), 서현진, 조보아, 김재욱(출처=네이버V앱)

배우 김재욱이 차기작으로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8일 오후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주인공 배우 서현진, 양세종, 조보아, 김재욱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사랑의 온도 X 앞터V’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서현진은 ‘사랑과 온도’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굉장히 좋았다”라며 “작가님이 워낙 글을 잘 쓰시고 또 남녀 간의 대화가 너무 섬세해서 그런 부분들에 끌렸다”라고 전했다.

양세종 역시 “대본을 봤을 때 정선에게서 저와 비슷함을 느꼈다”라며 “서현진 선배의 말처럼 대본 속 섬세함이 좋았다”라고 동조했다.

이어 김재욱 “다른 분들과 비슷하다. 글이 너무 좋았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좋고 올가을 시청자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서현진은 “제가 같이하자고 해서 선택하신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욱은 “맞는 것 같다. 미팅 자리에서 만났는데 서현진 씨가 같이하자고 한 그때부터 마음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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