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 최혜진, 프로전향과 함께 ‘롯데’ 브랜드 달고 뛴다

입력 2017-08-18 09:55수정 2017-08-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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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롯데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

국내 최대어 최혜진(18·부산학산여고)이 프로전향과 동시에 롯데그룹과 계약한다.

최혜진은 오는 23일이면 생일을 맞는다. 이후 만 18세가 되면서 프로로 전향한다. US여자오픈에서 2위 한 최혜진은 18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고별전을 갖는다.

KLPGA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해 KLPGA투어 시드를 획득한 최혜진은 지난달 아마추어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 허락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를 치른다.

최혜진의 프로데뷔전은 오는 31일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이다. 롯데그룹과 메인스포서 계약을 오는 28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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