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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심경 고백→황하나 심경글 게재→돌연 삭제…태도 돌변 '대체 무슨 일?'
입력 2017-07-18 08:53   수정 2017-07-18 09:08

(출처=박유천 인스타그램)

JYJ 박유천이 심경 고백 글을 게재한 가운데,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가 심경 글을 게재했다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유천은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지난해 6월 성논란 이후 13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박유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지인들과 어울려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황하나는 자신의 게시물에 박유천의 아이디를 태그했고,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박유천의 계정을 오픈했다.

황하나가 노래방 생방송 영상을 올린 지 30분 뒤, 박유천은 "다른 말 못해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로 시작되는 장문의 기습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유천은 "죽고 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해요"라며 "언젠가는 여러분께 직접 뵙고 제 마음을 전하는 그날이 꼭 오길 바란다"라고 실망시킨 팬들에 사죄했다. 이어 황하나와의 결혼을 언급하며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하다"라며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같은 시각 황하나 역시 심경 글을 게재하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황하나는 "이런 글 진짜 올리기 싫지만, 그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린다"라며 "반성도 정말 매일 같이 많이 하고, 변한 사람도 있어요. 저도 변하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할 말 있으시면 저한테 다이렉트로 쌍욕을 해도 좋으니까 맘껏 푸세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제가 전부 다 받아들일게요. 근데 인스타 댓글에 공개적으로 악플 다시면 다 차단할게요"라며 "저희 가족들도 보고 제 주변 사람들도 보고 다 보니까 그것만 이해해 주세요. 암튼 이래저래 갑작스러운 일들로 상처받으셨던 분들께는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려요"라고 했다.

이어 박유천이 심경 고백 글을 올리기 30분 전, 노래방 생방 영상이 올라와 사과의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자 "오늘 처음으로 노래방 간 게 그렇게 잘못인가요?"라며 "제가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서 가고 싶었다.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너무 몰아가면서 사람 상처 주고 못살게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해당 글에 악플이 달리자 삭제한 뒤, "에휴. 나 혼자 그냥 잘 살게요. 저 신경 꺼주세요. 저 차단해줘요"라며 "저는 완전 신경 끌게요. 원래 끄고 살았지만, 남들한테, 남들 얘기에 원래 남 일에 관심 갖는 게 젤 쓸데없고 시간 낭비 아닌가요. 아까 같은 글 쓴 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라고 돌연 태도를 바꿨다.

현재는 마지막 글 역시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박유천, 황하나가 한밤에 잇달아 심경 글을 게재한 것을 두고 네티즌의 의견은 분분하다. 네티즌은 "관심이 얻고 싶은 건가", "박유천 이런 식으로 사과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황하나 박유천을 위한다면 SNS 자제하고 조용히 지켜보길"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에서는 "이제는 조금 불쌍한 생각도 든다", "결혼해서 잘 살면 될 일"이라며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최근 SNS을 통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예복용 한복을 맞추러 간 사진 등을 오픈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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