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폭탄선언'에 이창욱 '어안이 벙벙'…남보라, 이창욱에 '쿨?'

입력 2017-06-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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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이창욱에게 자신에게 아이가 있다고 밝힌다.

22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 19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고민 끝에 도현(이창욱 분)에게 사과하기로 마음먹는다.

무궁화는 도현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오늘 꼭 좀 뵙고 싶다"고 말한다. 뒤에서 통화를 듣게 된 태진(도지한 분)은 기분이 언짢다. 무궁화의 폭탄선언을 전혀 기대하지 못한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대역전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자랑한다.

무궁화는 도현을 만나 바람둥이라고 오해한 걸 사과하고, 도현은 무궁화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한다. 무궁화는 그런 도현에게 "저 애기 엄마다"라고 밝힌다. 당황한 도현은 "네?"라고 반문한다. 이에 무궁화는 다시 "아이가 있다"고 말하고, 도현은 할 말을 잃는다.

보라(남보라 분)는 도현에게 조언을 구한다. 보라는 "내 친구가 어떤 남자애를 좋아하게 됐는데, 그 남자가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라고 털어놓는다. 도현은 "여자가 영 아닌가 보다"라고 말한다. 결국 보라는 도현의 충고에 따라 수혁(이은형 분)에게 쿨하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순찰 중 산모를 찾은 무궁화는 아기한테 돌아가자고 설득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무궁화는 계속해서 도망가는 산모를 잡아 결국 수갑을 채운다. 은주(박규리 분)는 "그럼 아기랑 산모 감방 가는 거냐"고 묻는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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