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임시완‧광희 새 소속사 이적… 따로 또 같이 ‘제국의 아이들’ 해체 아니야

입력 2017-04-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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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사진제공=스타제국)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가운데 그가 소속된 보이그굽 ‘제국의 아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된 광희는 2월 7일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가장 먼저 소속사를 이적했다. 새로운 둥지는 평소 친분이 있던 추성훈이 소속된 본부이엔티다.

이후 지난달인 3월 말 임시완이 ‘미생’에서 호흡을 맞춘 강소라가 있는 플럼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소식을 알렸으며 12일에는 박형식 역시 송혜교‧유아인이 소속된 UAA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에 더욱 집중할 것을 알렸다.

이처럼 ‘제국의 아이들’의 핵심 멤버들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임시완은 최근 인터뷰에서 “제국의 아이들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해체는 아니지만 완전체로 모이기까지 군목부와 개인 활동 등으로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제국의 아이들’에 소속된 문준영은 DJ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동준은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 중이다. 또한 정희철은 ‘게임쇼 유희낙락’에 출연 중이며 케빈은 지난 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저마다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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