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장도연, 강렬 첫 만남 “아내가 물질을 했으면” 엉뚱한 요구

입력 2017-03-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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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최민용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바닷가에서 가상 부부로 첫 만남을 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말미에는 새롭게 커플로 합류한 최민용, 장도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믿기 힘들겠지만 다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내가 당신의 신랑입니다"라며 "성혼 선언문에 이런 글귀가 있소.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열심히 살겠는가? 그대여 난 이미 흰머리가 되었소, 잘 부탁하오 나를"이라고 아내를 향해 엉뚱한 청혼 메시지를 읊었다.

또 장도연을 만난 그는 "아내가 물질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장도연은 "내일은 바쁘겠다, 바지락 캐러 가야하니까"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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