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의 뮤즈' 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시선 한몸에 받은 블랙 원피스 어디꺼?

입력 2017-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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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를린국제영화제' 영상 캡처)

'베를린영화제 여왕'에 등극한 김민희가 착용한 원피스가 화제다.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각) 진행된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포토콜과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여러 차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홍상수 감독 옆에 선 김민희는 차분한 느낌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뽐냈다.

김민희가 착용한 원피스는 차이나 넥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앞 단추 부분과 치마 옆선이 절개 되어 있어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였다.

김민희는 패셔니스타답게 골드 이어링과 한쪽 어깨로 쓸어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패션 매거진 '하이컷'에 따르면 이 원피스는 빌셴코 by 무이 제품으로, 가격대는 2백 29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로의 허리를 감싸 안고,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19일 베를린영화제 폐막 이후 곧바로 귀국하지 않은 채, 현지에서 신작 영화를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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