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투비소프트 계열사, 中 뽀로로 유아용…내달 이후 알리바바 의류 독점공급

입력 2016-12-09 10:14수정 2016-12-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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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투비소프트 계열사가 뽀로로 유아동복, 유아용품을 런칭해 중국에 진출한다.

여기에 동대문 등 20개 도매 상가 의류등을 알리바바 티몰에 3000여 바이어를 상대로한 B2B와 중국 개인들을 위한 B2C를 내년 초에 런칭한다.

9일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계열사를 통해 뽀로로 캐릭터를 적용한 유아동복과 유아용품을 런칭하기 위해 기획 중”이라며 “중국에서 큰 반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뽀로로 이외에 드림웍스나 루카스 필림등과 컨텐츠와 의류 이외에 MD사업을 합작하려고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는 뽀로로를 만든 오콘이 드림웍스나 루카스 필름 등과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다면 주요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투비소프트 관계사 DCG가 지난 7월 알리바바와 세계 최대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과 남대문의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고 상품 및 브랜드를 편집해 티몰 플랫폼에 공급할 수 있는 독점적 지위를 부여 받음에 따라 형지엘리트, 아즈텍WB, 이큐스앤자루 등과 함께 중국 의류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계약 이후 투비소프트 계열사 DCG는 동대문과 남대문등 20개 도매 상가와 알리바바 3000개 바이어를 상대로 B2B 몰을 내년 2월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는 테스트 중으로 필요한 API등을 개발하며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B2C로 자사브랜드인 디마또로 테스트 물량을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시점에 그랜드 오픈을 준비해 자사 브랜드 6개, 편집브랜드 20개 정도를 오픈할 계획이다.

DCG는 투비소프트의 기술력과 동대문 상가의 패션 콘텐츠를 엮어 동대문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화 시키기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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