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픈베이스, 삼성 이재용 IBM과 인공지능 등 사업제휴 가능성에 상승

입력 2016-07-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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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의 사업협력 방안 논의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일 대비 115원(2.35%)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드코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지니 로메티 IBM CEO와 따로 만났다.

증권업계는 이 부회장이 평소 IBM의 혁신을 눈여겨 봐왔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IBM의 사업협력 확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회장이 삼성의 신사업 중 하나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IBM의 제휴 협력업체로 서버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오픈베이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 데이터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자회사 오픈에스앤에스와 데이타솔루션의 합병을 발표하고 IT 업계의 화두인 빅데이터, IoT, 머신러닝, 딥러닝 및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사업역량을 강화했다.

IBM은 지난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을 의료, 금융 등의 분야에 접목하고 있으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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