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채용, 사무직보다 승무원직이 인기 많은 대한항공

입력 2015-02-17 18:2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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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 채용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대한항공은 올해 900명의 대규모 인원을 선발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대한항공 채용을 자세히 보면 승무원의 경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기 졸업자로 전학년 성적 평균 2.5(4.5만점)인자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LVL6 또는 OPIc LVL IM 이상 취득한자 △교정시력 1.0 이상인자 등이 지원자격 조건에 해당된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을 보는데 이미지면접에 가깝다. 자기소개, 전공, 지원 동기 등의 간단한 질문이 나오고 지원자의 목소리, 외모, 태도 등의 이미지를 파악하는 면접이다.

2차면접에서는 임원면접과 함께 영어인터뷰가 진행된다. 단지 영어 실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면접은 CEO 면접으로 심도 있는 질문들이 나온다. 면접을 다 통과해도 건강진단, 체력/수영 등의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대한항공 채용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채용 과정 어렵다" "대한항공 채용 지원율 장난 아니겠네", "대한항공 채용 떴는데 대한항공 이미지는 뚝 떨어졌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