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헬스] 식사 후 바로 마시는 커피가 만성피로 부른다
입력 2017-12-11 16:44   수정 2017-12-27 13:57
김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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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헬스] 식사 후 금방 마시는 커피가 만성피로 부른다

그래도 ‘식후 커피’ 포기 못한다면

밥 먹었으니 커피 마시러 가자~

식사후엔 당연히 커피, 심지어 하루 세끼 식사 후 꼬박꼬박 마시기도 하죠? 그런데 식후 바로 마시는 커피가 만성피로를 부른다는 사실!최근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연구결과입니다.

커피 vs 차 vs 오렌지 주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햄버거나 콩 등의 식사를 준 후 커피, 차,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하고 철분수치를 측정했습니다.그 결과 차를 마신 사람은 철분흡수가 62%, 커피를 마신 이들은 35%가 줄었습니다. 오렌지 주스는 오히려 철분흡수가 85% 늘었죠.

커피 떫은 맛 ‘탄닌’ 때문에...

주범은 커피 속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 때문입니다. 흔히 떫은 맛을 내게 하는 바로 그 성분이죠. 흔히 녹차나 홍차, 레드와인에도 들어있습니다.이 탄닌이 음식의 철분이나 칼슘에 흡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탄닌이 어떻게 철분을 빼낸다는 거죠?

위장에서 철분을 흡수하는 속도보다 탄닌이 철분과 결합하는 속도가 300배나 빠릅니다.이 때문에 위에서 철분을 흡수하기도 전에 탄닌이 철분을 잽싸게 가로챈 후 배설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늘 피곤하더라니...커피 때문인가?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지죠, 빈혈이 있다면 식후 바로 커피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식후 커피’를 포기 못하겠다면... 이런 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식사 후 최소 1시간 지난 후 커피를

식사 후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철분 흡수가 어느 정도 이뤄지기 때문에 최소한 이 정도가 지나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것이죠.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어라!

커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금이 탄닌을 중화시켜 주죠.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원래 ‘소금커피’가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17세기에 이미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었습니다. 대만에서는 요즘 커피프랜차이즈에서 바다소금을 넣은 커피를 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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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vs 차 vs 오렌지 주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햄버거나 콩 등의 식사를 준 후 커피, 차,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하고 철분수치를 측정했습니다.그 결과 차를 마신 사람은 철분흡수가 62%, 커피를 마신 이들은 35%가 줄었습니다. 오렌지 주스는 오히려 철분흡수가 85% 늘었죠.

커피 떫은 맛 ‘탄닌’ 때문에...

주범은 커피 속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 때문입니다. 흔히 떫은 맛을 내게 하는 바로 그 성분이죠. 흔히 녹차나 홍차, 레드와인에도 들어있습니다.이 탄닌이 음식의 철분이나 칼슘에 흡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탄닌이 어떻게 철분을 빼낸다는 거죠?

위장에서 철분을 흡수하는 속도보다 탄닌이 철분과 결합하는 속도가 300배나 빠릅니다.이 때문에 위에서 철분을 흡수하기도 전에 탄닌이 철분을 잽싸게 가로챈 후 배설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늘 피곤하더라니...커피 때문인가?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지죠, 빈혈이 있다면 식후 바로 커피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식후 커피’를 포기 못하겠다면... 이런 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식사 후 최소 1시간 지난 후 커피를

식사 후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철분 흡수가 어느 정도 이뤄지기 때문에 최소한 이 정도가 지나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것이죠.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어라!

커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금이 탄닌을 중화시켜 주죠.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원래 ‘소금커피’가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17세기에 이미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었습니다. 대만에서는 요즘 커피프랜차이즈에서 바다소금을 넣은 커피를 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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