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물인터넷 기업가 양성 본격화 '글로벌 세미나'

입력 2014-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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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와 이달 16일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기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는 지난 5월 CISCO, IBM, 삼성전자, 통신3사 등 21개 IoT 분야 국내·외 선도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IoT 기업가 양성,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번 세미나는 CISCO를 시작으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IoT 선도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IoT 분야 주요 기업들의 산업 추진 전략과 함께 향후 ‘IoT 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연계형 스마트 신제품 개발지원 프로그램에서 제공할 기업별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기업들이 보유한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플랫폼 등 개발환경을 함께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IoT 혁신센터에서는 이외에도 △IoT 자유주제 세미나 △Open Lab 활용 체험교육 △IoT 네트워킹 데이 등 다양한 형태의 IoT 기업가 양성 준비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IoT 혁신센터 블로그(blog.naver.com/iot_inno) 및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29097)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는 지난 1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CISCO와 SKT를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국내·외 선도기업간,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oT 기업가 양성,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유성완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를 통해 창의적인 IoT 기업가와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까지 동반 진출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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