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자아빠 ELS 58회~59회'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규모 각각 300억원이다.
'부자아빠 ELS 58회, 59회' 상품 모두 만기 2년이며 step down 형태의 상품이다.
'부자아빠 ELS 58회, 59회' 상품은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 이상일 경우 각각 연 14%, 1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하지만 최초 6개월 시점에 조기상환 되지 않을 경우, 이후 매6개월 단위로 80%, 75%, 70%로 조기상환기준을 낮추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또한, 만기까지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고 원금손실의 기준인 50% 이하로 떨이지지 않으면 원금과 더불어 '부자아빠 ELS 58회' 상품은 연 7%의 보너스 쿠폰을, '부자아빠 ELS 59회' 상품은 연 5%의 보너스 쿠폰을 지급한다.
즉 각각 연 7%, 연 16%의 수익을 추가로 받게 되는 것이다.
한국증권 투자공학부 하홍철부장은 "이번 상품은 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시장상황에 맞추어 투자기간 동안 개별종목별로 5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