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자회사인 G마켓 나스닥 상장 서류제출 '급등'

입력 2006-06-07 09:10수정 2006-06-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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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자회사인 G마켓의 나스닥 상장 추진에 힘입어 급락장에서도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인터파크는 12.57%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2일과 5일에도 각각 1.72%, 2.92%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닷컴 계좌로 146만주 이상의 매수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G마켓은 7일 나스닥 상장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G마켓 담당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늘새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유가증권발행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아직 발행 규모 등 구체적인 기업공개 조건은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서류제출로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7월초에는 기업공개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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