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더샵 라르고’ 지방투자자들 눈독

입력 2012-09-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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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문의전화 중 지방이 30%…서울 부동산 가격경쟁력 높아져

포스코건설이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 내달 분양 예정인 ‘강남 더샵 라르고’에 지방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떨어진 서울 부동산을 사려는 지방 투자자들의 바이서울(Buy Seoul)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오피스텔은 강남지역임에도 분당지역보다 더 싼 가격에 공급 예정이어서 지방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더샵 라르고 권순기 분양소장은 “매일 200~300통 정도의 상담 전화 중 약 30%인 100통 정도가 지방에서 오는 문의전화”라며 “강남 요지에 위치하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1억원 대 강남오피스텔 구입의 기회를 찾는 지방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마케팅팀은 지방 문의가 많아지면서 지방고객전용 상담요원 배치, 주요도시 출장 상담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 ‘더샵 라르고’를 런칭한 이후 첫 사업인 ‘강남 더샵 라르고’는 지하4층~지상10층 전용면적 18.79~36.39㎡ 총 458실 규모로 구성된다. (문의전화 157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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