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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말투데이] 장광설(長廣舌)/그로스 해킹 (6월28일)

입력 2022-06-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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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일론 머스크 명언

“한 가지 최고의 조언은 어떻게 더 잘 해낼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스스로 계속 질문을 던지세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인 그는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서 대학을 마쳤다.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스탠퍼드 대학에 들어갔지만, 이틀 만에 자퇴하고 스물네 살에 창업했다. 10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두 번의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저가형 우주여행과 8만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2030년쯤 완성하겠다는 꿈에 도전하고 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71~

☆ 고사성어 / 장광설(長廣舌)

길고도 조리 있는 말솜씨. 쓸데없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이다. 거룩한 부처님의 장광설은 넓고 긴 혀로 부드럽게 중생에게 지혜를 널리 알리는 가르침을 말했다. 송(宋)나라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깨달음을 얻고 조각선사(照覺禪師)에게 준 시에서 한 말. “시냇물 소리는 부처의 설법이요, 산빛은 어찌 청정한 부처의 몸이 아니리[溪聲便是廣長舌 山色豈非淸淨身].” 좋은 뜻의 이 말은 언젠가부터 지루하게 늘어놓는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굳어졌다.

☆ 시사상식 / 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

상품과 서비스 개선사항을 계속 점검하고 즉각 반영해 성장을 유도하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이다. 회사 성장을 위해서라면 해킹 같은 위법행위의 위험까지 감수한다는 스타트업의 공격적 목표의식에서 유래했다. 애플과 핫메일이 대표적인 그로스 해킹 성공기업이다. 애플과 핫메일은 각각 자사 메시지 혹은 이메일 하단에 ‘아이폰에서 보낸 메시지입니다’와 ‘P.S I love you. Get your free e-mail at Hotmail’ 문구를 추가해 입소문을 통해 사용자가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 속담 /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한다

경우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는 뜻.

☆ 유머 / 거짓말 못 하는 신부님

비행기를 내려 귀국 신고할 때 젊은 여인이 옆자리 승객인 신부님에게 통관 안 되는 전기 털깎기를 샀다며 대신 들고 나가 달라고 부탁하자 응낙했다.

세관원이 신고할 물건이 있냐고 묻자 신부님 대답.

“머리에서 허리까지는 신고할 게 없습니다. 그 아래로는 여자한테 사용하라는 거지만, 아직 한 번도 쓰지 않은 놀라운 작은 연장이 있어요.”

세관원은 폭소를 터뜨리며 한 말

“됐습니다. 나가세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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