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프리지아 화장발에 속지 말자” 외모 비하 논란

입력 2022-01-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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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소장 강용석 변호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프리지아) 씨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속지 말자 화장발. 다시 보자 조명발. 대세 프리지아의 민낯”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프리지아가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화장하지 않은 상태로 피부를 돌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도 강용석 변호사를 거들며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전 어쨌든 중국을 좋아한다’는 프리지아의 과거 발언을 캡처해 달았다. 프리지아가 친중 발언을 했었다는 사실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외모비하는 아닌 듯 하다”,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인가”, “외모 언급은 지나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일주일간 가세연의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오미크론은 감기 수준인데 이를 막겠다고 방역패스를 강행하는 게 너무하다’, ‘백신을 맞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한 것 아니냐’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가 유튜브로부터 1차 경고를 받았다.

1차 경고를 받은 유튜브 채널은 일주일 동안 콘텐츠의 업로드, 실시간 방송 등을 할 수 없다. 2차 경고를 받으면 2주간 콘텐츠 게시가 중단되며, 90일 안에 3차 경고를 받을 시 채널은 영구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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