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잔여 68가구 무순위 청약

입력 2021-06-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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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 일대에서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공급했고, 올해 지상 4~15층 아파트 281가구를 분양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지난달 아파트 분양물량 중 부적격 물량과 당첨포기자로 인해 나왔다. 전용면적별로 △24A 24가구 △24C 3가구 △28A 25가구 △29A 15가구 △29C 1가구 등 총 68채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무순위 청약은 지난 5월 28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강화된 만큼 자격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 등본상 세대 구성원 전체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여야 한다. 재당첨 제한 등 청약 제한 기간에 속하지 않은 자만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인 '줍줍'은 이젠 옛말"이라며 "청약 전에 반드시 재당첨 제한 등의 청약 규제 대상 여부를 청약홈에서 확인하고, 등본상 거주지역 및 무주택 구성원을 확인 후 청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906만 원에 책정됐다. 전용 28A 타입 무순위 물량의 경우 3억5000만~4억3000만 원 수준이다. 비슷한 규모인 전용 33㎡ 형의 주변 단지 시세가 약 7억~8억5000만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낮은 가격이다.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청약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7월 7일에 발표한다. 계약일은 7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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