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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밝힌 현주엽의 중학교 시절…“투명인간 같은 존재”

입력 2021-03-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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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왼쪽)에 대한 학교폭력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밝힌 서장훈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장훈은 “중학교 시절 나와 현주엽은 투명인간 같은 존재”라며 “서로 너무 못해서 의지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서장훈이 밝힌 학창시절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장훈은 “중학교 시절 키도 애매하고 농구 스킬도 없어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었다. 심지어 훈련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였다”면서 “나 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는데 그게 바로 현주엽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 친구는 되게 귀여웠다. 살을 빼려고 농구부에 들어왔다”며 “그 친구도 농구에 뜻이 없었고 둘이 제일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너무 못하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살았다”고 이야기 했다.

위계질서에 대한 질문에 “농구도 못하는데 무슨 선후배냐. 농구를 잘해야 애한테 뭐라도 하지. 나도 못하는데 무슨 말을 하냐”거 답해 웃음을 자아냈었다.

한편, 현주엽은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진실과 다른 사실들을 폭로한 것에 어이가 없다”면서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면서 강경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피해자라 주장하는 다른 사람들이 추가로 의혹을 제기했고, 현주엽의 대학 후배가 반박글을 올리면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초 폭로자의 동기라고 밝힌 추가 폭로자는 “1년 선배인 서장훈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서장훈이 입장 표명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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