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학폭 의혹’ 수진 겨냥?…“내 예쁜 이름은 네 입에서 치워”

입력 2021-02-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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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출처=서신애SNS)

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이 학폭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배우 서신애의 SNS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진이 학교폭력 가해자라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배우 서신애가 수진의 학폭 피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다.

서신애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수진의 학폭 가해자 논란이 터지면서 일각에서는 “서신애가 전학을 왔는데 열등감 때문인지 수진이 외모 비하 발언을 많이 했다”라는 내용의 주장도 이어졌다.

특히 수진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고 서신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학폭 논란에 힘을 실었다. 이후 수진이 서신애를 괴롭혔다는 이야기는 기정사실처럼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았다.

이에 대해 수진은 “나쁜 소문이 따라다니긴 했지만, 담배를 하거나 술을 마신 적이 없다. 친구에게 폭행도 가하지 않았다”라며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 시절 대화도 나눠본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수진의 입장문이 발표된 뒤 서신애는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Therefore I Am(그러므로 나는)’을 게재했다. 해당 노래는 “내 예쁜 이름은 네 입에서 치워”, “난 내 옆에 네 이름이 적힌 기사를 원치 않아”, “세상 꼭대기에 있는 것 같겠지만, 네 세상은 다 거짓이야”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수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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