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재혼,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신부와 웨딩마치…뒤늦게 알려진 이유는?

입력 2021-0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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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담 인스타그램)

개그맨 류담이 지난해 5월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사이더스HQ(sidusHQ) 측은 15일 "류담이 2019년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고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류담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류담은 2011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4년 만인 2015년 이혼한 바 있다.

한편, 머니투데이는 15일 류담이 지난해 비연예인과 재혼했다며 류담의 아내는 4년 연속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역전회관'을 운영하는 김도영 대표의 딸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류담의 재혼과 관련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오늘 보도된 류담 씨 결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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