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서 타이어ㆍ마스크 기부한 한국타이어, 지역 정부에게 CSR 어워드 수상

입력 2020-12-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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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공장 위치한 브카지 지역에 나눔 활동 이어와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내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와 경찰서 등 32개 공공기관에 타이어를 기증하고 기관의 차량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 정부에게 ‘2020 CSR 어워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브카시 지역은 한국타이어 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공업 도시다. 브카시 지역 정부는 이번 CSR 어워드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기업 총 28곳을 선정해 감사를 표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브카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에는 ‘메달 초등학교’에서 한국ㆍ인도네시아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후화한 현지 초등학교 건물 보수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 기업에 걸맞은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시카랑 찌짜우마을에서 수경 정원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한 올해 4월 이후로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부’ 활동도 병행했다.

최근에는 브카시 지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내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와 경찰서 등 32개 공공기관에 타이어를 기증하고 기관의 차량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한 올해 4월 이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부’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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