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김회장 사진…뜻 거역하자 수십명 사람 보내 욕설, CCTV 속 그들의 정체는

입력 2020-11-27 22:17수정 2020-11-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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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주식 김회장의 사진과 입장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주식 김회장'이라 불리는 이의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주식 김회장의 생일 파티는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케 했고 직원들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며 그를 환호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김회장의 생일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화환이 쏟아졌다. 또한 김회장은 직원들에게 돈다발로 용돈을 줬고 단합대회 점심시간에 김회장은 운동장에 돈을 뿌리기도 했다. 이런 김회장의 말을 거역하는 직원은 없었다.

'주식 김회장'은 주식 시장에 정식 상장이 되지 않은 회사 중에 상장 가능성 있는 회사를 집어 투자를 유치하는 사람. 직원들은 투자자인 동시에 투자유치를 하는 사람들이었던 것.

직원 중 김하나(가명)씨는 상장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로 투자금을 돌려달라며 퇴사했고 이후 수십명의 사람이 찾아와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은 CCTV를 통해 공개됐다. 김하나씨에게 욕설을 내뱉었던 수십명 사람들의 정체는 동료직원이었다. 동료직원 중 한명은 김회장이 시킨 일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김회장이 집어준 종목 중 실제 상장이된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주식 김회장은 "회사가 아닌 투자 동호회다. 특정 종목을 찍어준 적 없고 동호회 운영도 관여한 적이 없다"라는 입장을 제작진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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