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타케우치 유코 사망, 소속사 측 “남은 가족 배려해달라” 당부

입력 2020-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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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출처=다케우치 유코SNS)

일본 배우 타케우치 유코가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타케우치 유코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당사 소속 배우 타케우치 유코가 사망했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향년 40세의 젊은 나이다.

앞서 타케우치 유코는 같은 날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 측은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 역시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는 “직원들 역시 슬픔에 잠겨있다”라며 “남은 가족의 슬픔을 배려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케우치 유코는 2004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나카무라 스도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 해 올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약 7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로 가족은 물론 팬들 역시 슬픔에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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