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소녀시대 완전체 데뷔 13주년 파티 공개·김호중, 전 연인 폭행 의혹에 고소 예정·신민아·김우빈, 수재민 위해 5000만 원 기부·'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40대 남성 난입·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 '도망친 여자' 예고편 공개 (연예)

입력 2020-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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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소녀시대 태연 SNS)

◇소녀시대 완전체 데뷔 13주년 파티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3주년을 자축하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5일 각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녀시대 모두가 모인 사진과 함께 데뷔 13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는데요. 태연, 수영 등 멤버들은 소원(소녀시대 공식 팬클럽)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고 현재 개별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전 연인 폭행 의혹에 고소 예정

5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A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에 게재했는데요. A 씨는 "김호중이 2014년 4월 초 저희 부부가 했던 개인적인 부탁으로 딸에게 '네 아버지가 나를 귀찮게 한다'고 큰 소리로 말했고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함께 목을 잡아 벽에 밀착시키고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민아·김우빈, 수재민 위해 5000만 원 기부

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의 수재민을 위해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전국의 많은 분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5000만 원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커플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습니다.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40대 남성 난입…스튜디오 파손

라디오 프로그램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에 괴한이 난입했습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 오픈스튜디오에서 유리창을 곡괭이로 내리쳐 깬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황정민의 뮤직쇼'가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됐습니다. DJ를 맡은 황정민은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 김형규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뉴시스)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 '도망친 여자' 예고편 공개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 티저 예고편이 5일 공개됐습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은곰상:감독상) 수상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인데요. 남편의 출장을 간 사이 감희(김민희 역)가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내용이 줄거리입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일곱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도망친 여자'는 9월 17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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