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한양대에 '햇빛나눔 태양광설비' 준공

입력 2020-07-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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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위한 4호 대학 햇빛나눔 프로젝트 완료

▲이달 17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써니플랜트(Sunny Plant·햇빛나눔) 태양광 설비 준공식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한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KOEN)이 대학교에 옥상 태양광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사업이 네 번째 열매를 맺었다. 태양광 설비업체들과 함께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건물 옥상에 100kW 태양광 기증을 완료한 것.

이달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써니플랜트(Sunny Plant·햇빛나눔) 태양광 설비 준공식'에는 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 양내원 한양대 부총장을 비롯한 태양광 설비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써니 플랜트는 △탑선 △윌링스 △티엠솔류션스 등 태양광 설비 업체에서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남동발전이 설치비를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언론정보관 건물 옥상에 준공한 100㎾p(킬로와트피)급 태양광 설비는 앞으로 그린캠퍼스 조성과 수익금의 장학재원 활용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전주비전대를 시작으로 이날 한양대까지 대학교 4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

남동발전의 이 같은 사회공헌 사업은 이미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3월 '2020년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남동발전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켰을 뿐 아니라 행복홀씨 입양사업,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사업, 경남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 등 환경친화적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기획재정부 장관상, 2019년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사회공헌 분야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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