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실종, ‘이철희의 타짜’ 결국 편집 방송…계속 수색 중

입력 2020-07-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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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사진제공=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

‘이철희의 타짜’가 박원순 시장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했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진 측은 박원순 시장의 분량을 편집한 뒤 방송에 내보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녹화에 참여해 다음 정치 행보와 이준석 전 위원과의 인연 등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결국 편집됐다. 이는 이날 전해진 박원순 시장의 실종 소식 때문으로 추측된다.

박원순 시장의 실종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박원순 시장 딸의 실종신고로 처음 알려졌다. 딸은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라고 112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를 토대로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집중 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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