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2개교 27일 등교 연기…서울 16개교·경북 185개교·부천 1개교

입력 2020-05-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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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일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등교 수업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등교 동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고2ㆍ중3ㆍ초1~2학년, 유치원생 등 237만 명이 27일 등교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경기·경북 지역 200여 개 학교가 등교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26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16개교, 경북 185개교, 경기 부천 1개교 등 총 202개교(유치원 포함)이 등교 수업을 연기했다.

강서구의 경우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7곳이 등교를 6월로 미뤘다. 유치원 5곳은 6월 1일 이후, 확진자가 다니는 예일유치원은 6월 8일 이후 문을 열기로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6곳은 내달 1일로, 다른 1곳은 내달 3일로 등교를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은혜교회 인근의 학교 4곳 중 2곳도 다음달 1일로 등교를 미룬다. 은평구 연은초도 긴급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1, 2학년 등교를 29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 등교 시작일은 방역당국과 논의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연은초 확진자의 동생이 다니는 연은초 병설 유치원도 등교를 내달로 연기한다.

경북 구미에서는 학원 강사 1명과 유치원 방과 후 교사 1명이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교육청 및 방역 당국과 협의해 구미에 있는 유·초·중학교 181개교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했다.

경북 상주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교회 목사 1명이 학생, 교직원 등 3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초등학교 1곳이 등교 수업을 연기하고, 이미 등교 중인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2개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부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학교 1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미뤘다.

한편 25일 기준 고3이 등교한 학교는 총 2358곳으로 출석률은 97.6%로 집계됐다. 미등교 학생은 1만606명으로 22일(1만9261명)보다 줄었다. 고3 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총 8187명이며 이 가운데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재학생 1명만 양성이었다. 음성은 4012명이며 41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를 받은 고등학교 교직원은 총 271명으로 양성은 한 명도 없었다. 음성은 97명, 검사가 진행 중인 교직원은 1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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