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결혼, 과거 이상형보니…전수민과 백년가약 '축하세례'

입력 2020-02-25 11:13수정 2020-02-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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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결혼. (출처=전수민, 김경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경진이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모델 전수민이다.

25일 김경진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모델 전수민과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전수민의 소속사 몰프 매니지먼트 측도 역시 "김경진과 결혼이 맞다"라며 "옆에서 알뜰살뜰 챙겨주는 자상한 마음에 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생인 전수민은 올해 나이 30세, 1983년생인 김경진은 37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모델계에 입문했다. 이후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에 서며 활약을 펼쳤다. 전수민은 모델뿐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필라테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일밤' '개그야' '짝패' '웃고 또 웃고' '스펀지' '사심연구소' '코미디에 빠지다' '왕은 사랑한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 중이다.

김경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드디어 장가가는구나", "모델이라니 성공하셨네요", "예비신부가 너무 예쁘다" 등 축하를 보냈다.

그의 결혼 소식에 과거 언급한 이상형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경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에 출연해 "늘씬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며 레이싱모델 구지성을 이상형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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