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착취에 ‘IT전문가’ 안철수가 내놓은 2가지 대안

입력 2020-02-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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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실화탐사대' )

텔레그램 N번방 피해 사례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다뤄져 화두에 올랐다.

텔레그램 N번방은 12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텔레그램 N번방에 자신의 성관계 영상 뿐 아니라 적나라한 조롱과 비난을 그대로 보게 된 것. 이 여성의 신상부터 관련 영상 유포까지 가담한 사람은 바로 가까운 지인인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은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순식간에 성착취 대상으로 만들어버리는 곳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IT전문가 출신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어떤 대안을 내놓았을까.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기술적 대응은 텔레그램 내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동영상을 빨리 식별해 조치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텔레그램 본부가 영국인 것 같은데 민간과 정부가 함께 강력하게 요구해서 조치를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이라 SNS 계정을 통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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