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1000만 가입자 신화’ 이용우 대표, 민주당 인재영입 7호 발탁

입력 2020-01-12 14:32수정 2020-0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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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경험한 혁신 정치에서 실현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인재영입 7호인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에게 당원교과서 등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4ㆍ15 총선을 앞두고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일곱 번째 영입 인사로 발탁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뱅크 ‘1000만 가입자’ 성공 신화를 쓴 이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자동차에서 전략기획과 M&A(인수ㆍ합병)를 맡았다.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도 근무했다.

동원증권 상무로 있을 때는 동원그룹 금산분리를 주도해 한국투자신탁을 인수ㆍ합병하는 등 금융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살려 전략 및 투자 ‘통’으로 불린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또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맡아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끌어 업계를 놀라게 했다. 1000만 고객 돌파로 카카오뱅크를 인터넷은행업계 선두주자 자리에 올려놨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영입 제안을 수락하고 퇴사를 결심하면서 카카오뱅크의 52만 주 스톡옵션을 모두 포기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금까지 혁신을 내걸고 기업을 이끌어 제법 성공한 기업을 만든 CEO”라며 “이제 그 현장에서 경험한 혁신을 정치에서 실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촛불 혁명은 기존의 방식과 운영으로는 더 이상 발전이 힘들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역사의 변곡점이다. 새로운 시대는 그동안 쌓여온 낡고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만이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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