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2019년 대만 M&A 어워드 2관왕

입력 2020-01-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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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퉁이그룹 웅진식품 인수 자문 서비스 제공

▲강영호 파트너 변호사(좌), 김상만 파트너 변호사(우)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는 대만 퉁이그룹의 웅진식품 인수 건으로 지난달 18일 제9회 대만 M&A 어워드에서 ‘올해의 대표 M&A 거래’와 ‘올해의 최고 해외 M&A 거래’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화우 기업자문그룹의 M&A팀은 2019년 3월 대만의 식품ㆍ물류 유통 1위 기업인 퉁이그룹의 자회사 KAI YU (BVI) INVESTMENT를 통해 한앤컴퍼니가 운용하는 한앤코에프앤비홀딩스 소유의 웅진식품 주식 75%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거래에서 매수인 퉁이그룹을 자문했다.

강영호(사법연수원 30기) 파트너 변호사와 김상만(연수원 34기) 파트너 변호사는 퉁이그룹에 주식매매계약 협상과 체결부터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신고 등 거래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퉁이그룹은 웅진식품 인수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화우의 김성진(연수원 32기) 파트너 변호사가 팀장을 맡은 M&A팀은 기업 인수ㆍ합병, 지분매각, 투자유치 등 각종 M&A 거래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베인캐피탈, 현대건설, 신한카드, LS전선 등 국내외 주요 거래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거래대금 1조 원에 달하는 보톡스 제조업체의 경영권 매각 자문과 국내 의료기업 최초로 호주 의료시장 진출 자문 등을 연달아 성사했다.

한편 대만 M&A 어워드를 개최한 대만 M&A/PE 협회는 IB, 변호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2011년부터 매년 연말 대만의 경제 주간지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 금융, 재무, 회계,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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