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혼 후 씁쓸한 심경 “완전 거지꼴”…생각과 달랐던 이혼 후 삶 ‘뭉클’

입력 2019-1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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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경란 SNS)

방송인 김경란이 이혼 후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김경란은 13일 밤 첫 방송 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를 통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심경을 밝혔다.

앞서 김경란은 2015년 1월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 3년 만인 지난 2018년 4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혼 당시 김경란은 “법원 이혼조정신청을 통해 원만히 합의 이혼했다”라며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겠다. 그것이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 이혼 후 1년 7개월 만에 김경란은 ‘우다사’를 통해 “완전 거지꼴이 됐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경란은 “나만 견디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완전히 부서졌다. 사람들은 날 지적이고 차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다”라며 “이혼해도 멋지게 살 거라 생각하지만, 완전 거지꼴이 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김경란을 비롯해 이혼 경험이 있는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와 박연수, 가수 호란이 출연해 일상을 공유한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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