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몬스타엑스’ 원호 2차 폭로…“동거 당시 내 물건 훔쳐 팔았다” 주장

입력 2019-10-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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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왼), 정다은 (출처=이투데이DB, 정다은SNS)

정다은이 채무 사실을 부인하는 ‘몬스타엑스’ 원호에 대해 2차 폭로를 이어갔다.

정다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타엑스’ 변호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원호가 동거 당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라고 2차 폭로를 해 논란이 가중됐다.

앞서 정다은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타엑스 원호가 자신의 돈 3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다은은 이날 ‘몬스타엑스’ 변호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원호가 동거 당시 월세를 반반 부담하기로 했지만 하지 않았고, 자신을 물건을 훔쳐 중고나라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잦게 돈을 빌려 갔지만 회사에서 정산 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갚지 않았으며, 변제 요구에도 고작 200만 원을 갚은 게 전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호는 변호사를 통해 “변제할 금액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채무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다은과 원호는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구 원호는 몬스타엑스로 데뷔했으며 정다은은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최근 출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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