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BJ서윤과 원정도박 의혹…아내 외질혜 도박치료사 초빙까지 “날린 돈만 1억”

입력 2019-08-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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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철구 유튜브 영상 캡처)

BJ철구가 군 복무 중 원정도박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아내 외질혜가 도박치료사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철구와 BJ서윤이 필리핀 마닐라 씨티오브드림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논란이 된 것은 BJ철구가 현재 군 복무 중이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해당 사안이 논란이 되면서, 과거 BJ철구의 아내인 BJ외질혜가 도박치료사를 부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외질혜는 2017년 철구가 강원랜드에서 1억 원 가까이 돈을 날리자 직접 도박치료사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철수는 “저는 도박 중독이 아니다. 그냥 취미 생활로 즐긴 거다”라고 부인했고 도박치료사는 “1억 원이나 날려놓고 얼마를 더 날려야 도박 중독이 아니라고 할 거냐”라고 지적했다.

한편, 육군 측은 원정 도박에 휘말린 남성이 철구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휴가 중 마닐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철구는 복귀 즉시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금액에 따라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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