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티맥스OS’ 도입

입력 2019-08-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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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맥스오에스)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가 공공기관에 도입된다.

티맥스오에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와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티맥스OS가 공공기관의 실질적 업무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회의실과 고객 대기실용 PC를 시작으로 주요 업무에 단계적으로 ‘티맥스OS’를 도입할 예정이다. IP 관리, 시간 동기화 등의 관리용 서버 장비 역시 프로리눅스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은 물론 중앙부처 산하 R&D 공공기관 처음으로 외산 제품을 제치고 국산OS를 도입하게 된다.

해당 원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는 윈도우7 기술 지원 중단에 대비해 외산 제품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티맥스OS를 도입했다. 또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혁신기술 제품에 대한 구매 촉진과 국내 시장 활성화 요구에 맞춰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했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비용 절감, 강력한 보안성과 편리한 사용성이라는 티맥스OS와 프로리눅스만의 강점은 대안OS 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며 “추후에도 공공기관에 특화된 특장점을 발전시켜 다양한 공공분야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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