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나혼자산다’ 시청자 울렸다? 인성甲 면모 드러났던 태도

입력 2018-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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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캡처)

화사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화사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고향집을 찾았다. 남원으로 내려간 화사를 아버지가 직접 마중 나오며 남다른 부녀애를 보여줬다.

이날 화사는 아버지와의 애틋한 정을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사의 아버지는 화사의 연습생 시절, ‘가수’를 꿈꾸던 화사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옥탑방에서 살아야 했던 딸을 떠올리며 “여력이 없었다. 제일 힘들고 미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화사는 “아직 불효녀인 것 같다. 늘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 위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화사는 그동안의 센 이미지를 뒤로하고 아버지에게 애교 많은 딸로, 밭 일도 도우는 착한 딸의 모습을 내비쳤다.

화사의 일상 모습은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보다가 울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화사의 효성에 감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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