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 현금 수납을 위한 특별영업 및 대여금고 무료이용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되는 주변 상인들의 현금 소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영업점은 설 전날인 2월 6일에도 근무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영업점은 본점영업부, 광장지점, 대신동영업부, 교동시장지점, 월배영업부, 칠곡지점 등 총 6개 영업점이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같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취급업무는 수표, 어음, 현금의 수납 및 보관업무 등이다.
또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통장·증서·유가증권·귀금속 등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점 영업부를 비롯해 대여금고가 설치되어 있는 28개 영업점의 3400여 개 대여금고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대여금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무료이용 서비스 기간 중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설 연휴에도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365코너는 평일처럼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화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폰뱅킹은 손쉽고 편리하게 각종 조회 및 송금 등을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