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지난해 4월 이후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2일 오후 1시37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8.01% 오른 6330원에 거래 중이다. 파루와 이글벳 역시 각각 25%, 21% 상승세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방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농장은 700두 규모로, 전날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구제역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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